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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나 생각보다 많이 좋은 도시같아요. 이번 여행으로 벤쿠버 빅토리아 2곳 다 가봤는데, 켈로나가 제일 좋네요.

켈로나가 깨끗하고 경치도 좋고 다른 도시들보다 안전한 도시 같아요. 학원 사람들도 모두다 좋고 가족같은 분위기에요.

단점은 물가가 너무 비싸요 벤쿠버 빅토리아보다 켈로나 물가가 더 비싸네요 ㅠ

한달지나면 볼것도 없어서 심심할때도 많아요 ㅎㅎㅎ

그리고 학원이 너무 작아서 반이 3개밖에 없어요. 4개있는데 한곳은 캠브릿지반이여서 esl과정은 3개반 밖에 없기 때문에 실력이 애매하면 정말 안좋아요.

맨아랫반은 너무 쉽고 중간반은 애매하고 윗반은 너무 어렵고 그래요.

그런데 너무 가족같은 분위기여서 물가도 비싼데 자꾸 어울리게 됩니다 ㅎㅎㅎ

그래도 관광지이고 물가도 비싼곳이여서 그런지 홈리스도 적고 마약하는사람도 적네요. 저녁에 돌아다녀도 잘만 피해다니면 걱정없어요.

안전이 최고;

한국사람은 그나마 적은편이네요 벤쿠버가보니 한국사람 너무 많던데.ㅎㅎ  

결론은 학원은 매우 작아서 좀 별로지만 다른도시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고 사람들도 좋고 지역도 매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