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선정 이예요~^^
영어로 써 볼까 하다가..ㅋㅋㅋ
미국 오면서 진짜 영어만 써야지 했었거든요.ㅎ
그러나,, 아직은... 자신이 없는 관계로~ㅋㅋㅋ

이곳에 온지도 몇 주가 지났는데, 시간이 정말 후딱 간것 같아서..
아직은 재미있어요. 영어공부도 그렇고. 막 생각하고 그러지 않았는데도,
가끔 단어들이 툭툭 튀어나올때는 뿌듯하기도 하고...

버클리는 지내긴 좋은 것 같아요. 대학생들도 많이 보이고,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좋아요.

ELS는 제가 처음 상담 받았던것 처럼 진짜 체계적이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인것 같아요.
레벨테스트 할때부터도,다른 학원 다니는 애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진짜 다른 것 같더라구요.
서류 체크도 꼼꼼히 해주고, 테스트도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어서,
정말 자기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체크하기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같은반 있는 애들끼리 레벨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점도 좋구요.

제가 운이 좋은건지 홈스테이도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연장하려구요.ㅋ
근데 한가지 안좋은건 거리가 좀 멀어요. 사실 걸어가는 거리나, 버스타는 거리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버스가 너무 돌아가서... 첫날 홈스테이 가족이 데려다 줬었는데 자가용으로 가니까 20분 정도면 갔었는데, 버스를 타니까 무진장 돌아가서 50분은 걸리는 것 같아요.ㅜ 그렇지만, 환경이 너무 좋고, 가족들도 친절하고 해서..ㅎㅎㅎ 요정도는ㅋㅋㅋ
아침마다 차창밖 풍경 감상 시간도 가지면서~

여기서 3개월 정도 있을 계획이었는데, 좀 더 연장 하고, 대도시에서 3개월만 할까해요. 참 저 학원 바꿀때 꼭 도와주셔야 해요. 제가 이런 절차 같은거 자꾸 까먹고, 잘 못해서요. 꼭 연락 주세요~

ELS 버클리에서 윤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