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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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니
 조회 : 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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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도 시차 적응이 안되고 있어요.ㅋ
3일 전에 한국 도착^^
메일 보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지난해 이맘때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났구요,
제가 여기서 과외를 하던지라, 테솔을 꼭 하려고 계획하고 갔습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KGIC 이고, 밴쿠버에서 공부했어요.
첨 시작할때는 좀 여유롭게?시작했는데, 공부를 할 수록 내가 과연 테솔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어도 생각보다 느는것 같지 않아서, 혼자 많이 고민했던 시간들도 있었구요.
한국 학생들이 좀 많긴 했어도, 공부를 빠듯하게 시켜서, 학업 분위기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사실 공부를 좀 많이 시키니까 스트레스 받는 친구들도 좀 많이 봤어요.ㅎㅎㅎㅎ
혹시 좀 더 여유롭게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KGIC 테솔과정은 한국에서 들었던 거처럼 강사들이 다 좋았어요.
정말 괜찮았습니다. 물론 다른 학원을 다녀보질 않아서 비교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전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은 tesol for adult 이구요.
일반 과정 4달 하고 넘어갔습니다.ㅋ 사실 한국에서는 3달 잡고 갔었는데 한 달 더 들었었죠.ㅋㅋ
어학연수 가시는 분들은 꼭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목표를 두고 가셔야 할것 같아요.
현지에서 정말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무사히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이제 부터 취업 걱정이네요.ㅎㅎㅎㅎ
그래도 저 있는 동안 신경 써 주셔서 감사했어요.
강남 갈일 있으면 한 번 들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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