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가신다면(내년 8-9월 학기) 중3 1학기를 마치고 교환학생을 가는 것입니다.

1년 을 하시고 2016년 6월에 돌아오시면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교환학생 1년을 인정받아서 고1 2학기로 복학하는 것과 다음은 중3 2학기로 유급복학하는 것입니다. 그럼 두가지에 대한 선택권과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떤 명확한 기준이 교육법에 없습니다.

둘째, 교육법에는 "학교장의 재량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학교장이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고1 2학기로 복학할 수도 있고, 아니면 중3 2학기로 복학해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전적으로 학교장의 결정사항입니다. 

6-7년 전까지만 해도 유급복학 하는 학생들과 자기 학년을 찾아가는 학생들이 반 반이었다면, 이제는 유급복학, 님의 경우에는 중3 2학기로 복학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만큼 대학가기가 힘들어지다보니까 교환학생을 통해서 얻은 영어실력 등의 장점을 유급을 통해서 극대화시키려는 학생과 부모님들이 늘어난 이유도 있고, 학교장들도 대학가기 힘드니 영어실력도 늘었는데 유급하는 것이 대학가기 유리하다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입니다.

따라서, 그냥 교환학생을 간다기 보다는 교환학생을 통해서 특목고 진학을 준비한다든지, 아니면 대입에서의 영어글로벌 전형이나 학생부 종합전형 등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한 후에 최종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의같은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겠죠^^

외국에서의 왕따는 우리나라보다 심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학생들도 오히려 국내에서보다 왕따가 적다고 할 정도니까요. 하지만 없다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추가 문의 있으시면 언제든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