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내에는 400개에 달하는 대학교들이 있는데 공립학교의 학사과정 학비가 유학생들에게도 대부분 무료입니다. 여타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을 결심할 경우 학비가 큰 부담이 되는데 반해 독일은 비용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최상의 조건인 셈입니다. General Academic Exchange Service의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독일 유학 시 필요한 평균 금액은 연간 9,170 Euro(USD 10,520)로, 여기에는 교통비, 숙식비, 개인용돈 등을 포함한 생활비 일체와 Semester Fee 470 Euro(USD 540)가 모두 포함 됩니다.

National visas (학위과정 비자)

독일에 3개월 이상 체류하실 분들은 이 비자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학위과정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비자입니다. 1년 혹은 그 이상 머무르면서 독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국제 유학생들에게는 National visa가 최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입학 허가서를 받으면 본인이 사는 지역에서 가까운 독일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예약을 잡으시면 됩니다.

비자 신청 시 대학에서 받은 입학허가서, 보험 증서 및 체류 기간 동안 제반 비용을 커버할 수 있는 잔고증명서(월 659 Euro, 연간 7,908 Euro 이상 - 첫 1년 기준)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Student applicant visas (지원자 비자)

독일에서 오래 공부하고 싶지만 아직 대학교 입학이 확정되지 않은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독일에 3개월간 머물면서 학교를 선택할 수 있고, 학교 입학이 결정 될 경우 national visa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개월 이내에 학교 등록을 못할 경우 비자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지만 모두 다 수월하게 비자 연장이 허가되는 건 아닙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 독일 학생비자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auswaertigesamt.de/EN/EinreiseUndAufenthalt/Visabestimmungen nod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