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빈학생 교환학생 일기]-  2017.09.17 - York Beach

아저씨께서 일요일마다 Family Day 를 갖자고 하셔서 이 날은 바다에 다녀왔다.
차를 타고 약 한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거의 다 왔을땐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1m 앞도 볼 수 없어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일정 지역이 지나니 완전 맑아져서 신기했다.
차를 주차하고 화장실에 갔다가 아저씨, 단테 헨리가 잠시 농구를 했다.



 



농구를 다 하고 해변으로 걸어갔다.
해변가도 안개가 껴있었고 모래사장보다는 단단한 갯벌같은 느낌이었다.
딱히 바다 냄새가 막 나진 않았는데 바닷바람이 좋았다.



 
해변에서 잠시 있다가 윗동네에 구경을 갔다.
구경을 하다가 중간에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입구에 재미있는 놀이가 있었다.
천장에 실이 달려있고 그 끝에 링이 있어서 그 링을 고리에 거는 놀이였는데 꽤 어려웠다.
열번도 넘게 했는데 다 실패했다.....
다음에 갔을 땐 꼭 성공했으면 한다.


 
그렇게 조금 더 걷다가 초콜릿 퍼지를 사고 집에 돌아왔다.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