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학교의 면접에 대한 규정이 어떤지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수능이 물수능이 되었고, 내신도 절대내신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대학들은 수능점수와 내신으로 학생을 변별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따라서, 대학들은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려고 하는데, 

그 노력중의 하나가 면접입니다. 이제는 중위권 이상의 대학들, 혹은 인서울 대학이나, 거기에 합당하는

지방대의 경우 면접이 단순 면접이 아니라, 적성과 인성을 보는 면접과 함께, 실질적인 대학 본고사,

구술 시험을 의미를 갖는 면접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학이나 과학, 혹은 인문사회와 관련된 문제를 내고, 학생의 답변이나 답을 체크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면접 학원을 다닌다고 해결될 문제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왜냐하면, 면접이 중요하다는 의미는 인성이나 적성에 관한 질문에 얼마나 조리있게 말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구술시험의 의미가 있기 때문인데, 그것이 학원으로 해결이 될지는 회의적입니다.

그 구술시험을 통해 대학은 내신과 물수능으로 판가름나지 않는 실질적인 학생의 내공(?)을 보려고 하는 것이고 이것이 면접학원을 다닌다 해서 해결될지는......부정적입니다.

하지만, 면접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이미 되었습니다. 조금 세게 표현하면 대학 본고사의 의미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