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는 후기같은거 안쓰나요?ㅋㅋ

 

호스트 패밀리의 답장을 기다리며, 심심해서 여기에다 호스트패밀리와 메일주고받은 후기를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음주 목요일날 인디애나의 Corydon으로 공립교환을 가게될 예정인 14기 정진희 입니다.

호스트 패밀리가 결정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주고받은 이메일만 일곱통이 넘어요...

이걸 일일히 다 영작하느라 힘들었어요.

근데 하면 할수록 배웠던 문법들을 사용하게 되고, 영작실력이 더 늘은것같은 느낌을 받는답니다.

제가 호스트패밀리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느낀건데, 문화차이라는게 정말 무시할것이 못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와 호스트 패밀리의 입장차이가 있었는데 서로의 문화를 설명하고 그러면서 오해를 풀었어요.

생각해보면 호스트패밀리와 메일을 주고받는것이 문화교류의 첫단계인것 같군요.

호스트 패밀리는 미국의 학교생활을 설명해주시고, 저는 한국의 학교생활을 설명해드렸어요.

[주로 부정적인것들만-_- 한국 어머니들의 교육열이 대단해서 초등학생들고 밤늦게까지 학원에 다닌다. 야간자율학습이라고 있는데 말만 자율이지 강제적이다. 밤 9시 까지 무조건 남아서 공부해야한다.

근데 정말 한국의 교육 하니까 떠오르는것이 부정적인 것들뿐이 없더군요-_-]

호스트 패밀리가 학교에서 14시간 공부하는것에대해 깜짝 놀라더라구요..ㅋㅋ

 

다음에는 호스트패밀리와의 통화를 시도해보려구요...ㅋ.ㅋ

물론 대본없이 통화는 힘들겠지만-_-;

[할말을 미리 다 영작하고 전화하는겁니다!..ㅋㅋ]